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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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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비뚤어진 자식 사랑에 학교는 난장판...학교 공동체 무너졌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또 누차 말씀드린 가정교육의 부재,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을 새삼스럽게 확인시켜주는 말씀이시네요.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책을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런 시각 또한 ㅈ도 뭣도 아닌 'ㄲㄷ들의 ㄱ ㅅㄹ'가 되고 말 겁니다.

왜냐구요?

뭐냐구요?

영화대사 같지만 생각보다 '오늘만 보며 살아가는' 10대들이 많거든요.

그 아이들의 귀에 들어오는 그 말은 그냥 뜻이 담긴 말이 아니라 비난, 더 심하게 나아가면 그냥 '짖음'으로 들리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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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벽하거사님의 댓글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칼릴 지브란"이라는 사람은 "예언자"라는 책의 구절이 떠오르는군요.

선생님이 되기위해서는 공부해야하고 자격을 취득해야만 한다.
교육의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하는데
부모가 되기위해서는 어떠한 자격증도 필요없는게 현실이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자격증은 필요치 않지만 아시다시피 그 자격을 인정받기 위한 끊임없는 테스트가 다가옵니다!

tommkr님의 댓글

어른들이 저지른 후한무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것을, 바보가 아닌 이상, 우리 아이들의 눈에도 그렇게 비춰질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고인물 꼰ㄷ 구세대 라는 비속어를 써가며, 외면 대화단절이라는 자연스런 방어기재가 작용 하는 거라 봅니다. 결국 어른들이 잘 못 한 건 맞으니까요~ 어떻게 해서든지 바로 잡아야 할 텐데요~~ 윗물 조차도 맑지가 않은데~ 참~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할까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실은 그 부분이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보도되기로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교육의 대의를 위한 교사 자신들의 교육 행위에 떳떳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당당한 주장을 함께 모아 내고 있으니 이전의 가슴아프고 답답한 상황과는 다른 무언가를 향한 일보, 일보 그 이상의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거제어르신님의 댓글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가정의 교육? 교육리라기 보다는 부모님의 올바른 가르침이 젤 기본인듯 합니다

블루뱁스님의 댓글

가정교육의 부재,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MZ세대들에게는 모두 꼰대같은 소리로 들리겠죠.
세상은 변하지만, 어른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7~80년대에 머물러 있다는게 현실입니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만 살아 남은게 현실이고,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보다는 스마트폰의 가상의 세계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MZ세대 입장에서 무엇을 절실한가를 생각해보는게 중요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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