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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군대 신병 어머니 면회 오셨는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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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그냥 '울엄마!'가 생각나는 예화입니다! ^^
늘 뻔한 구성이었지만 그냥 넋 놓고 보던 '우정의 무대'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필승! 뒤에 계신 분은 저의 어머니가 확실합니다~아~~~!' ^^

도하조님의 댓글의 댓글

리빙레전드님의  가슴 아픈 추억도  , 행복한 추억도 새삼스러우신 듯,
공감하면서, 저는  군대 27개월동안  휴가3번, 면회 0  이었는데...ㅠㅠㅠ  ( 1977-79 )
군생활을 통해서,  강인한 정신력을  추가했다고 자부합니다.
세상살이  힘들 때마다,    군인이었던 기억을  상기하면서, 살아갑니다. ㅋ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꾸~벅
도하조 올림.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제 생애의 가장 빡센(?) 시기였던 3년의 시기를 도하조 님은 군대에서 뺑이(?)가 아니라 인생의 토대가 될 경험들로 채우고 계셨군요^^
그 시기 동안 저는 박박머리를 한 채 한 해는 신문 배달을 하며, 1등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 또 한 해는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어찌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지냈던 시기였네요
그 다음 해에는 군인들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해가 되었더랬습니다! ㅜㅜ
최근에 전우원 군의 상황을 보며 그 친구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게 되었다면 조금 이해가 되실지도... ㅜㅜ
나조차도 나 자신의 의식과 심리, 또 가족들을 의지할 수 없게 되어버렸던 그 시기를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시린 정도를 넘어 캄캄한 오리무중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그래도 지금의 군인들을 보면 그들의 복잡미묘한 심리 상태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송하지만 저는 일주일간의 병영집체훈련, 그리고 일주일간의 신교대 교육 후 귀가조치된 입장이어서 군대 시절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많지 않습니다ㅜㅜ)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외의 생사를 넘길 수준의 고난을 워낙 여러 차례 겪어놔서요ㅜㅜ
단지 지금의 바람이라면 저의 고생과 불필요했을 감정의 소모들이 제 형제들과 자손에게 다시는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일뿐이랍니다! ㅜㅜ
그저 지금 살아 있고 의식할 수 있고 또 호흡이 주어진 순간들을 감사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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