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혼외자로 태어나신 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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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legend님의 댓글
구구절절 수긍이 가는 감정들이 묻어 있는 내용입니다.
이 글의 주인공이 어느 분이시든 저 또한 중1 시절부터 거의 가장 역할을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그런 여러운 시절 잊어버리지 왜 끌어 안고 사느냐고 말한다면...(동생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걸 억지로 잊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먹을 기회가 생겼음에도 아이스크림 하나를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일년 내내 동사무소에서 주어지는 구호식품(밀가루 음식)으로만 끼니를 이어가고...
수중에 생긴 단돈 몇 천원으로 거의 연중행사로 봉지 쌀을 사다 밥이란 걸 해본 적도 있고...
쉰밥을 힘부로 버리지 못하고 다시 끓여서 먹어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당시에는 그것이 부끄러웠을지 모르나 지금은 그냥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리지만 당돌할만큼 생의 어려움과 맞서고 각오를 다지고 했던 시절을요...
원 글 작성자 분이 도하조 님인지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이런 어려움 속에서 성장한 이들이 진정한 삶의 맛(?)을 아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글헣든 아니든 삶의 소중함을 늘 새기며 살아가는 순간 순간들이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의 주인공이 어느 분이시든 저 또한 중1 시절부터 거의 가장 역할을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그런 여러운 시절 잊어버리지 왜 끌어 안고 사느냐고 말한다면...(동생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걸 억지로 잊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먹을 기회가 생겼음에도 아이스크림 하나를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일년 내내 동사무소에서 주어지는 구호식품(밀가루 음식)으로만 끼니를 이어가고...
수중에 생긴 단돈 몇 천원으로 거의 연중행사로 봉지 쌀을 사다 밥이란 걸 해본 적도 있고...
쉰밥을 힘부로 버리지 못하고 다시 끓여서 먹어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당시에는 그것이 부끄러웠을지 모르나 지금은 그냥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리지만 당돌할만큼 생의 어려움과 맞서고 각오를 다지고 했던 시절을요...
원 글 작성자 분이 도하조 님인지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이런 어려움 속에서 성장한 이들이 진정한 삶의 맛(?)을 아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글헣든 아니든 삶의 소중함을 늘 새기며 살아가는 순간 순간들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