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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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새벽에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특히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내륙과강원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부터 제주도, 오전(06~12시)부터 남부지방, 늦은 오후(15~18시)부터 충청권남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8일)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경남남해안 제외)은 밤(18~24시)까지, 경남남해안과 제주도는 9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7~8일)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전남권, 경남권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150mm 이상), 전북, 경북권남부: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권남부, 경북북부: 5~30mm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가 오는곳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