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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쫄딱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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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인가요...

방심 하고 산책 나갔다가 비 쫄딱 맞고 들어 왔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우산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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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달빛품은꿈님의 댓글

94년으로 기억합니다 만
의정부 덕정리에
전철타고 걸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논두렁길에서 소낙비만났던 적 있었지요
걸어 나오면서 양복 저고리 벗어 머리에 덮고 오는데도 비를 아주 흠씬 맞았습니다
뭐 구두까지요.... 의정부 북부역에 도착해서 대충 소세하고 맨 뒷 간에 탔는데 헐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신도림까지 오며 추워서 정말이지 개 떨 듯이 달 달 떨었습니다
감기 몸살이 올까봐 쌍화탕과 감기약 미리 사먹고!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 증상이 없어 다행이다 싶었죠
출근하니 차 가져 가라고 했는데  그냥 가서 비 맞고 왔다고 그러면 건강도 해치고 기동성이 떨어져 업무가 잘 되겠냐는 둥 어쩌니 저쩌니 주절 주절  한 소리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운전은 시러0ㅕ!

livinglegend님의 댓글

어른 말(마누라 말?) 달 들으면 자다고 똑(떡을 이렇게 발음한 어느 개그우먼이 생각나서^^)이 생긴다는 말씀처럼...
점시 시간 쯤에 문을 나섰다가 비 오니 우산 챙기라는 마눌님 말씀에 일단 저는 덜 젖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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