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이는 엇박이니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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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조차도 이 기사를 보고 나서야 예전에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났습니다만...
잘못 된(잘못 알고 있는) 차편에 올라탄 사람들이 차장더러 '우리가 잘못 알고 탔으니 그냥 우리 가자는대로 갑시다!'라고 말하는 격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이쪽 사람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 했는지, 무슨 차를 잘못 탔는지조차 파악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게 답답하고 환장할 노릇이라는 거지요! ㅜㅜ
잘 모르겠으면 그 방면의 전문가들을 불러 조언을 듣던가, 아니면 최소한 그냥 교통경찰처럼 가만히나 있다가 위반 차량 단속하듯이 그런 거나 하던가...
참 하나 하나 일들이 발생하고 그 속내가 까발려질 때마다 정말 존심 상해 죽겠습니다.
지금의 상한 마음은 우리나라가 가난하고 어려워서, 또 그래서 우리가 무시를 당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이무리 지금의 민주 정치체체란 게 단기간에 들여와지고 적용과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지만, 그도 최소한의 상식이란 게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또 아무리 민주주의로 향하는 도중이라 해도 우리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로부터도 되새기고 되살리고 할 것들도 참 많지 않나요?
이도 저도 모르겠으면 그냥 제발 가만히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보기는 하지만, 정말 당신이 우리 현재의 우두머리라는 게 참 가끔, 그 보다는 더 자주 좀 창피합니다ㅜㅜ
무작정 상대방을 까버려야 자신들이 나아 보이는 이런 판을 누군가가 설파한 적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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