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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드는 순수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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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등장하는 대학 기독교 계통의 대학 아닌가요?

그럼에도 이런(?) 행사를 공개적으로 개최하고 기존 극렬 우익 세력의 특정 공간 점유를 비난한 것 말고는...

좀처럼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부분일 텐데...

총장님마저 옹호성 발언을 하셨다가 3일 만에 철회하셨다지만...

아무튼 저 또한 여러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이기에 수용할 수 있다...라기보다는 '그래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이런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대놓고 행한다는 건 참 갸우뚱거리게 됩니다.

남여간의 정상적인(?) 관계조차 중인들의 시선에 드러내면 이상하고 공연음란죄가 되는 우리 환경에서 이런 퀴어... 등 행사가 인정을 받기까지는 참으로 험난한 길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국내 대학 최초로 교내에서 '퀴어 퍼레이드' 진행한 학교...학생들,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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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1 페이지

Grace님의 댓글

기독교학교라고 하기엔 문제가 많아서.... 기독교 마인드로 운영을 안해요
채플도 기독교 말고 다른 종교 강연을 하고 사회 진보주의적 색채도 너무 강하고(맑스코뮤날레부터 시작해서 다..)
신영복 이석기 이정미 고민정 김제동 박원순 유시민 다 성공회대 출신
기독교 내에서도 극좌 자유주의 계열들 출신이 성공회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아 그런가요?
제가 그런 부분까지는 세세히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고민정, 김제동, 박원순, 더구나 서울대 출신으로 알고 있는 유시민 작가마저 성공회대 출신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게 맞는지요?
아무튼 여기서 저는 그런 진영논리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성공회대라는 'Name Value'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런 기독교적 마인드에서 시작된 학교가 아니었을까 하는 뜻에서...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남아 있을, 더구나 그런 교육기관에 재직자하는 총장님께서 그런 발언을 성급하게 하시게 된 연유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까망앙마™님의 댓글의 댓글

고민정은 석사과정 밟았고, 김제동은 편입, 박원순은 명예박사, 유시민은 강의를 했었지요. 출신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성공회대가 극좌성향이라는건 글쎄요... 동의하기가 힘든데 성공회가 자유주의를 포용할 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교구인지라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자유주의가 극좌이지는 않습니다. ㅎㅎ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Grace 님의 워딩에도 어느 정도 더 확인이 필요했다라는 말씀으로 읽힙니다! ^^
어떤 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성경적 시기와 초기 원시공산사회가 거의 비슷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까망앙마™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들은 적 있네요. 그 관점을 가지고 보면, 한국 교회가 근본주의 원리주의를 넘어서 교조주의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 기사 내용과 같은 분란을 점점 더 심하게 일으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현대사회에 맞지 않는 교리를 고수하려고 교리에 반하는 탄압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했는데 ㅠㅠ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반 쯤은 발을 담그고 있는 편이었는데 사실 조금 회색분자 같은 짓(?)을 하긴 합니다...
(교회에 있을 떄는 신앙인인 척, 밖에서는 교회의 문제를 까발리는... ㅜㅜ)
그런데 교조주의를 말씀하셨는데,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절대자가 아닌, 그 절대자의 말씀을 전하는 존재...입으로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칭하는 이들 스스로 절대자의 말씀과 배치되는 행동들을 보일 때가 너무 잦다는 겁니다.
사랑도 그들 무리 안에서의 사랑으로 여겨질 정도의 행태들도 보이구요!
정말이지 성격상의 말씀대로만 산다면, 그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만 돌아보고 따른다면 지금의 이 사태(기독교의 이름에 견공의 이름이 섞이게 되는)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어디 가서 스스로를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기 꺼려질 정도의 요즘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ㅜㅜ

까망앙마™님의 댓글

죄송하지만 이 건에 대한 부분은 동의가 되지 않네요.
그저 성소수자들이 차별 & 혐오하지 말라고 기자회견을 했고, 그 주제로 행사를 했을 뿐인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고요..
저들이 음란한 공연을 했나요? 전혀 아닌 것으로 압니다만..
또 성경 어느 구절에 동성애를 하지 말라고 적혀있는지? 어떤 구체적인 내용에 反하는지 의문이고요
뭐.. 그렇습니다. 저들이 동성애를 하는 것은 정체성에 관한 문제인 것이지 아무한테나 같이 동침하자고 하는게 아니라는 거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들도 눈이 있고 취향이 있어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 의견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 또한 남성 두 명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부분이 불편을 느꼈구요.
성공회대 총장이란 분이 학생들을 지지? 내지는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공박을 받으니 3일만에 지지 철회를 했다는 기사 내용에 따라 생각이 든 것은 무언가 그분의 발언에 불편을 느꼈거나 크게 항의를 한 분들이 계셨기에 철회하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남성 두 명이 퍼포먼스로 그랬건, 아니면 그 자리에서 정말 그런 취향? 내지는 경향을 가진 분들이 직접 그 공간에서 그런 감정이나 욕구 표출을 했는지는 적어도 저에게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들에게도 또 저 같은 그저 지나가는 행인(?) 내지는 주변 거주민들이라 하더라도 서로에게 불편이 느껴진다만(성폭력의 경우처럼)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정도입니다.
성경 구절에 동성애를 하지 말라고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는 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남색 등의 부분을 기독교적 시각에서 온건한 것으로 용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짧은 지식으로도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이, 남과 여가 부부로써 동침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던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부분을 굳이 드러내어 알리고 해야 할 부분일까 하는 것입니다.
위 글을 다시 보면 아시겠지만 저 또한 동침 내지는 성적인 행위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런 부분은 개인의 의지와 선택의 문제이지 권외자, 제3자들에게 굳이 공개적으로 드러낼 일은 아니지 않나 하는 의도 쯤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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