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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재난문자와 싸이렌에 눈을 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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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뭔일인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재난문자가 와서 뭔가 하고 보는데 밖에서는

대피하라는 싸이렌이 울리고 난리였습니다.

뭔일인가 네이버를 들어가보니 접속이 안되고

겨우 다음에 접속했는데 속보로 북한에서 남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속보가 뜨고 있었습니다.

이거 주변에 지하실도 없고 어디로 대피하라는 건가 하면서 뉴스속보를 여기저기 보는데 재난문자가 오발령이라는 문자가 다시 와서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재난문자내용

[서울특별시]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무슨일인지는 재난문자에 적어주거나 해야지 무작정 대피하라니;;


아침부터 상당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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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leepd님의 댓글

엉망진창...
차라리 과거 총풍처럼 정치적 북풍몰이 선동이면 좋겠습니다
이게 진짜 국가 재난 시스템의 현실이라면
정말 두렵습니다.

Luc연님의 댓글

처음 온 문자 보고 정은이 한다면 하는 애구나 ? 했는데
좀 있다가 오발송...
어쨌든 다행이네요. 전쟁겪으면 살아남아도 힘들테니..

야미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서울 한복판에.. 지금 대통령실과 거리도 가까운 용산이라 제일 위험한 지역이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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