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감동 스토리 - 14개의 계단을 오르는 방법.

컨텐츠 정보

본문

감동 스토리 - 14개의 계단을 오르는 방법.

 

 

 

 

 

 

짧게 이야기 하자면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자신의 몸이 불편해짐에 따라 불행하다 느끼는 한남자가

우연한 사건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더 포괄적으로 보자면 몸이 불편하지 않아도

닥쳐 온 힘든 일들을 핑계삼아 모든 불행을 짊어진 것 처럼 이야기하고

불평하고 불만을 쌓는 사람들이 정작 알고보면

남들이 보기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영상은 아닐까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또 들으시면 더 감동받으실 이야기 입니다.

 

 

아래는 동영상을 캡쳐하고 스토리를 받아적은 것으로

특별히 보실 수 없는 상황에 놓이신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니까

어떤 것을 선택해도 되지만 그래도 원제작자의 영상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 동영상의 스토리 입니다 >

 

 
 

 

우리집앞에는 입구에서 현관문까지 이어지는 14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나는 언젠가 부터 그 계단을 멍하니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아 오늘도 저 계단을 올라가 무사히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얼마전 나는 서서히 운동신경이 마비되는 희귀한 질환에 걸렸습니다.

"점점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될껍니다.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하시는게..."

 

 

 

그 이후로 14개의 계단은 내 병세를 진단하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단숨에 뛰어오를 수 있었던 계단.

하지만 언젠가 부터 난간을 잡고 올라가야 했

요즘은 중간에 한번 정도 쉬어야 간신히 올라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계단을 오르지 못하게 되는날 난 그자리에 쓰러져 죽게 될꺼야"

그때 알았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세상에 없다고.

나는 미소를 잃었고 매일매일 절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였습니다.

밖에는 세찬 비바람이 불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조심히 운전을 해야했습니다.

'이런 날 다리가 말썽을 부리면 큰일인데...'

불안했던 나는 몇번이고 브레이크페달을 확인하며 천천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그순간 빗길에 미끄러진 자동차가 심하게 요동쳤고

하필이면 이때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행히 차는 멈춰섰지만 나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운전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아 이몸으로 바퀴를 갈아 끼울수도 없는데 어떻하지. 히 빌어먹을 빌어먹을 몸뚱이!!"

 

 

 

그때 건너편집의 문이 열리더니 한 소女가 나와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애야 집안에 남자 어른이 없니? 차 바퀴가 펑크가 났는데...

난.. 다리가 다리가  아파서 바퀴를 갈수 없단다"

 

 

 

집안으로 들어간 소는 잠시 후 비옷과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의 뒤로 허리가 구부정한 노인 한명이 따라 나왔습니다.

 


 

 "괜찮으슈. 걱정말고 차안에 계시게. 여긴 내 알아서 할테니..."

거샌 빗줄기를 맞으며 소와 노인은 타이어를 갈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빗방울 하나 튀기지 않은 차안에 앉아있는게 못내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흘러도 그들은 좀처럼 타이어를 갈지 못했고

나는 점점 조급해지기 시작했씁니다.

'바퀴를 가는 방법을 모르는 건가..'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더흘러고  불안함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할까?'

 

 

 

그런데 그때

"다 갈았어요. 이젠 아무 문제 없을꺼예요."

저는 온몸이 젖은 노인의 모습에 미안해졌고 작은 답례라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근데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노인은 고개르 저으며 말했습니다.

"에헤~ 한푼도 낼 필요도 없어요 제 손가 당신이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이라고 하더군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쁠뿐이예요. 서로 입장이 바뀌었다면 아마 당신도 내게 똑같이 해줬을껍니다."

 

 

 

 

하지만 그대로 자리를 떠날 수 없어서 5달러 자리 지페를 내밀었습니다.

"그럴 수 없어요 조그마한 성의표시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노인은 돈을 쳐다보지조차 않았습니다.

'돈이 모자른건가"

 

 

 

 

그때 소가 제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돈을 볼수 없으세요. 앞이 보이지 않으시거든요."

 

순간 전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삶을 원망했던 내 자신이 몹시 부끄러웠고

가슴속에선 무언가 강렬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씁니다.

장님노인과 어린아이 한없이 작고 나약해 보이기만 한 그들 그들이 나를 도왔습니다.

돌아가는 차안에서 나는 그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나는 14개의 계단을 오르며 생각했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해진거지 결국 바뀐건 하나도 없었던거야.

 단지 지금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됐던거야

나를 바꾼다면 세상도 예전처럼 밝아질꺼야.

 

 

 

나는 오늘도 14개의 게단을 오릅니다. 나만의 작은 방식으로 남을 돕기위해 노력 중입니다.

언젠가느내가 차안에 앉아 도움을 요청하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관련자료



댓글 4 / 1 페이지
전체 970 / 6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