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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양복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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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훈훈한 일이기만 한 걸까요?

좋은글 게시판에 올리자니 저의 좁다란 소견에 또 다른 생각이 들기에 여기 올려봅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면접-양복-사고-싶어요-빗속에서-3시간-구걸했더니-벌어진-일/ar-AA19NW5a?ocid=msedgntp&cvid=c6dbb345d1414fbbbe17dd198031a475&ei=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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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기사 내용이었긴 하지만, 또 어떤 일이든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는 시대 상황이긴 하지만, 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그 정도로 절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도 실제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회 현실을 탓하는 의미로 이 기사를 실어본 것입니다^^

모두봐님의 댓글

어찌 이해 해야 할까요?

1. 아직도 우리 사회는 가슴 따듯하고 정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훈훈한 내용인가
2. 선의의 도움 주신 분들의 마음과 행동을 본인의 노동으로 얻어낸 알바비로 생각하는 것인가
3.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낙담하며 비 맞으며 골판지에 사연을 적는 비참함과 애뜻함인가
4. 청년 실업의 사회적 문제를 애둘러 표현한 것인가
5. 사회적 실험 내지 관심받고 싶어하는 유투버인가
6. 이걸 기사화하는 기자의 의도는 무엇인가
짧은 사연에 만감이 교차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3시간 비맞으며 앉아서 얻은 알바비(?)는
몇일간 일하고 절약해도 모을 수 있을 정도의 돈 아닐까요..
결코 훈훈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모성 논쟁만 일으킬 기사감을 찾던 기자가
내용도 취지도 없이 던져본 XX기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직업적인 소명보다 막막한 생계의 현실을 견딜 수 없는 입장에서 기사를 올린 ㄱㄹㄱ 같은...
요즘처럼 연예인의 가십도 못되는 사생팬같은 기사, 주식황제 *** 기사를 볼 때마다 못마땅함과 그렇게 해서라도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입장까지도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만...
저는 실업  등 사회 문제를 에둘러 담은 기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대단 하십니다요 ^^
머릿속에서만 맴돌았던
희미한 퍼즐들을

이리 속시원하게
구분지어서 딱~ 하니
풀어 주시다니

진정한 능력자 이십니다
배우고 싶습니다 ^^

앞으로도 요런 댓글 대 환영 입니다요

tommkr님의 댓글

면접 양복 사고 싶어요

이 짧은 문장 안에
글쓴이의 구구 절절한 '사연'과
행인 분들의 측은지심 정~ 같은 부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긴 한 것 같습니다요

과연 훈훈한 일이기만 한 걸까요? 라고
물음표를 던지신~ 전설님의 의중이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혹시~ 요거 아닐 까요^^

양복 정도는 하루 노가다 뛰어서
스스로 벌어 사도 되는 것을

굳이 '이렇게 까지~' 라는
물음표를 말씀하시려는 가요?

이 글을 읽고,
저는 그냥, 저 때는

어떻게 면접 양복을 조달 했었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보았습니다요 ^^

저 때만 하더라도
'보세' 옷가게에서
양복을 구입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얇은
여름 양복 상하의 셋트를
보세 상점에서 4만원 주고
구입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식석상?에
정말 많이 입고
다녔었는데요

지금은 허리 인치도 늘었고
울 마눌님께서
저 모르게 살처분을 하셨는지
이제는 옷장에서 그 자취를 감춰 버렸네요 ㅠㅠ

나름, 저의 젊은 한때를 같이한
애착 아이템 이었느데 말입쥬~~

그 때 당시
백화점에도 양복을 팔긴 하지만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못냈네요

지금도 기억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비싼 백화점 표 양복

브렌드 이름이
갤럭시~ 였었고
가격이 백만원 정도 하더군요

백만원이면 돼지고기가 몇근이야?
하며~ 혀를 찼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때 본 가격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 청년의 상황을 헤짚은 것이라기보다는...
그렇게 직장을 구하는 일 등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등등 현실에 십시일반의 수준으로 그 청년을 돕는 일이 칭송을 받을 정도로 기사화됐다는 이 사회 현실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싶어 글을 옮겨본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대학 졸업 전 일하던 알바 직장에서 굳이 정장을 고집하기에 (반쯤은 반발심리로) 색깔도 디자인도 한눈에도 시대착오적인(?) 아버지의 양복과 와이셔츠를 입었던 것과...
또한 다른 곳에서 제가 벌었던 돈으로 시장통에서 샀던 그나마 현대적 디자인에 가까운 회색 정장과 타이가 생각나네요^^
이후 제가 직장에 안착해서 처음 입어본 정장이 역시 갤럭시였는데, 아마 당시 할인가로 거의 50만원 가까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굳이 아내가 고집을 하여 1년인가 지난 상품을 그 가격에 구매했었네요.
그 뒤로도 옷을 산다 할 때마다 나는 안산다,,, 아내는 아니다 '직장에서 품위가 있어야 한다' 등등 실랑이로 옷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참, 복에 겨운 투정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옷가격은 상대적으로 타국가의 200~300 퍼센트라는 기사도 있었고... 제가 또 한 때 알바를 했던 의류공장에서는 약간의 하자가 있는 수출품 캐주얼 기성복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었기에 옷값의 거품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참 옷을 산다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더라구요^^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전설님께서 풀어 설명해 주신 부분을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요 ^^

갤럭시 브랜드가
인기가 있긴 한가 보군요 ^^

울 마눌님은
옷 욕심? 없는 저 모르게

은근슬쩍~
새? 옷을 옷장에
걸어 넣고는

나몰라라 모르쇠~로
초지 일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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