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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스압] 초6때 따돌림 당했던 학생 12년후 담임 선생님과 만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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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다무드님의 댓글

오늘 저도 아는 지인 분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다왔습니다..
그분의 아들이 제 제자였지요...이젠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젊은이(음..;; 서른이 훌쩍 넘어서 젊은이라고 하기가 좀;;..젊은이가 맞겠지요??ㅎㅎ;;)입니다..
나름 요샌 잘 나간다고 하는데 반갑기도 하고 벌써 이 젊은이를 가르친지 15년이 훌쩍 넘었는데
훌륭하게 잘 커줘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직업군에 있어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서도..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가끔 음료수 사들고 인사오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어엿하게 자기의 역량을 잘 발휘하고 있네요...
본문의 내용과 비슷(?)하게 오늘 느낌이 들어 장례식장 갔다온 후 한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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