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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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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무 생각 없이 불멍~만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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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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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지기 싫다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더 타인에게 불편을 끼침으로써 내가 불편해지는 그런 게 싫은 게 아닐까 헤요! -;
내가 내 마음을 부담없이 털어놓고 내 마음의 짐? 고달픔을 덜어내고 싶은데, 이런 과정들이 듣는 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그 또한 역으로 다시 내게 부담으로 싫은 감정으로 돌아올 것 같아 그게 싫은 거지요! ^^
그래도 아무런 허물없이, 또 지금껏 말해온 타인에게, 또 다시 내게 올 부담, 싫음이 없는 그런 자연스러운, 이런 걸 허심탄회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누군가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더^^
마눌님과는 다른 존재를 뜻하겠지요? ^^ 남자이건 여자건... ^^
내 인간적인 허술함과 매력(?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을 그 상대방의 매력과 함께 나누고 서로 작은 공감과 위안이 되는 그런 관계에 대한 욕심을 내어 봅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

불멍이라... 이런 낭만도 이제는? 아직은 꿈 같은 바램이려니... ^^
금요일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좋군요!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의 시점에서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자면 예전 초딩 시절?
그 충청도 시골 고향 마을에서 매 끼니 때마다(주로 저녁 시간) 추운 시기에 사랑방 또는 할아버지 방 아래 딸린 아궁이에서 쇠 가마 솥에 쇠죽을 끓이시던 삼촌 곁에서 짚단, 왕겨 넣고 성냥으로 불을 당기고 나무 검불, 그리고 장작을 넣고 하는 과정등을 지켜보며 잔 심부름 하며 바라보던 그 불을 보던 기억도 납니다^^
가끔 그 아궁이에 고구마 몇 개, 밤 몇 알을 넣어 구우면 그게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꿀맛이었지요^^
이젠 특별한 이벤트로나 체험(?) 정도나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귀한 일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그때 그시절~ 아궁이 곁에서 불을 지켜보며 맡았던 나뭇가지 타는 연기 냄새가 아직 까지 아련하게 남아있네요!.. 지금 불멍을 하더하도 그때 맡았던 아궁이 여니 냄새는 대체 불가 인지~~ 아직 까지 잊을 수 가 없습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만큼 세월이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런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공감할 사람들이 귀해진다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지요^^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예전에는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이 귀해진다는 것이 안타까웠는데요~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고 서로 맞지 않는 게 많아지고 불편해 지는 게 싫어서~~ 지금은 저 스스로가 사람들을 멀리 하게 됩니다요 ^^  아무것도 모르던 어릴 때가 좋았다~ 생각이 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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