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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나무숲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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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이렇게 풍족하지 못함을 말로나 마음으로 전해 준 아버지의 마음...
그런 마음 씀에 세상의 가벼운 입놀림이 부담스러울까 미리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시절과 환경이 다르지만 그런 부모님의 마음도 알았지만, 그걸 말씀하시지도 못하고, 또 굳이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아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족에게 포출하지 못했더니 나중에 어떻게든 그 불평이 다른 방향(?)으로 삐져나오더군요! ㅜㅜ
세상을 살면서 처절한 가난의 시기를 겪어보지 않은 채로 '왜 저 사람들은 저러지?'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 자체가 싫습니다!
조금 더 좋은 조건(유산이 됐건 아빠 찬스가 됐건 이 이야기처럼 금수저 환경으로)으로 먼저 올라가고 먼저 쌓아놓을 기회를 가졌다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며 우월감? 그런 의식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적개심, 반감만 쌓이는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
이젠 돌아갈 곳도, 내 꿈을 내리거나 확인할 흙조차 없기 떄문에, 그 어떤 논란도 참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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