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나무숲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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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legend님의 댓글
이렇게 풍족하지 못함을 말로나 마음으로 전해 준 아버지의 마음...
그런 마음 씀에 세상의 가벼운 입놀림이 부담스러울까 미리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시절과 환경이 다르지만 그런 부모님의 마음도 알았지만, 그걸 말씀하시지도 못하고, 또 굳이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아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족에게 포출하지 못했더니 나중에 어떻게든 그 불평이 다른 방향(?)으로 삐져나오더군요! ㅜㅜ
세상을 살면서 처절한 가난의 시기를 겪어보지 않은 채로 '왜 저 사람들은 저러지?'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 자체가 싫습니다!
조금 더 좋은 조건(유산이 됐건 아빠 찬스가 됐건 이 이야기처럼 금수저 환경으로)으로 먼저 올라가고 먼저 쌓아놓을 기회를 가졌다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며 우월감? 그런 의식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적개심, 반감만 쌓이는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
이젠 돌아갈 곳도, 내 꿈을 내리거나 확인할 흙조차 없기 떄문에, 그 어떤 논란도 참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그런 마음 씀에 세상의 가벼운 입놀림이 부담스러울까 미리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시절과 환경이 다르지만 그런 부모님의 마음도 알았지만, 그걸 말씀하시지도 못하고, 또 굳이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아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족에게 포출하지 못했더니 나중에 어떻게든 그 불평이 다른 방향(?)으로 삐져나오더군요! ㅜㅜ
세상을 살면서 처절한 가난의 시기를 겪어보지 않은 채로 '왜 저 사람들은 저러지?'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 자체가 싫습니다!
조금 더 좋은 조건(유산이 됐건 아빠 찬스가 됐건 이 이야기처럼 금수저 환경으로)으로 먼저 올라가고 먼저 쌓아놓을 기회를 가졌다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며 우월감? 그런 의식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적개심, 반감만 쌓이는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
이젠 돌아갈 곳도, 내 꿈을 내리거나 확인할 흙조차 없기 떄문에, 그 어떤 논란도 참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