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들락거리다보니.. 2023년이 되었네요.

서민들 삶이 늘 그렇지만... 올해는 유난히 힘든 한해가 될 듯 하네요..

모든 공공물가가 오르고, 대출 이자가 오르고.. 날은 더 추워지고..

다행히 전 대출이 없어..이자 걱정은 없는데..

연말에 코로나로 죽다 살아서..건강이 신경쓰이네요.

아직 가래와 기침이 좀 괴롭지만.. 초반에 몽둥이로 두둘겨 맞은듯한 몸살과

모든 음식이 쓰게 느껴지던 시기는 잘 넘겼네요.  일주일을 사과 반쪽, 귤 2개, 누룽지 조금으로 버티다가

기운이 없어 비틀거리고 병원가서 링거 맞고 겨우 기운 차렸네요.

다행히 그때부터 입맛도 조금씩 돌아와..지금은 살 만 해졌습니다.

코로나 전 혈전으로 신장 한쪽 2/3 잃고, 그 후 폐로가는 혈관에 혈전 끼어 2번 입원해서...

코로나 백신 안 맞았는데.. 고생은 했어도 걸렸으니 항체는 생겼겠죠.?

모두 코로나 잘 이겨내시길.. 어차피 모든 국민이 한번 이상은 걸리고 나으면..독감 수준으로 바뀌겠지만..

말하다보니 .. 개인사 주절거리게 되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맴버분들을 위한 자료 하나 못올리고...^^;;

암튼 2023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엔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