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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첫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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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접어들어 한해의 첫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20대 30대와는 다르게 가족이라는 생겼고, 아이가 커가고 있네요


올해 한해 다들 너무 힘든 한해가 될꺼라고 새해가 시작한지 3일밖에 안되었지만 다들 떠들고 있어요...


걱정이 많으시고 힘도 드시겠지만... 이세상 모든 가장분들... 같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나마 글 남깁니다.


1월달은 최종보고서만 쓰다가 시간이 다 갈 기세네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어깨피고 사십시다.. 우리 가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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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이 글을 보는 순간 왠지 아버지를 향했던 의지와 신뢰의 마음에서 원망보다는 어쩔 수 없으셨을 그 시기의 아버지의 외로움이 훅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가족에 대한 말 없는 의무? 책임? 또는 아버지 됨을 잃지 않으시려 애쓰시던 모습과 그 고단한 손 끝의 닳아 헤진 소매 끝의 검정? 또는 세탁으로도 빠지지 않은 땟자국을 외면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슬프고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아마 그럼에도 이 이기적인 아들은 끝까지 자신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부정하면서도 결국은 그 모습을 닮아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부모 자식간의 눈물, 슬픔, 원망... 등등이 사랑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