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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을 한 해가 저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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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들 모두 2023년 새해 첫 날 잘 시작하셨나요?

사실, 이 글은 어제 작성했어야 했는데, 일정이 있다보니...ㅎ


저에게는 2년으로 끝나는 해에 추억할 일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1992년 거제도 이사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지구 종말론

2022년 만남 헤어짐


저는 1992년에 고향인 울산을 떠나 거제도로 가족들을

따라서 이사왔답니다. 저에겐 잊지 못할 기억 중에 있는

1992년입니다.


2002년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기억되는 해이기도 하겠죠. 월드컵4강신화.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2012년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명한 예언가인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의 해였습니다.

다행이도 예언이 안 이루어져서 이렇게 글도 적네요^^


마지막으로...


2022년은 저에게 만남과 헤어짐의 해였습니다.

이성과의 만남과 헤어짐으로 인해 마음 아파한 기억도

있지만, 무엇보다 초등학교 동성 친구의 자살로 인한

헤어짐이 많이 기억날 것 같네요.

生者必滅 會者定離(생자필멸 회자정리)의 의미를

한번 더 깨우친 한 해였습니다.


회원님들에게 기억되는 2022년은 어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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