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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와이파이가 지원한 프린터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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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지네요


아내가 교회에서 오케스트라 중에 바이올린을 하지만 

(잘하는 수준은 아님... 목사님께서 몇년전에 다른 교회에서 오케스트라 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셔서 만들다 보니 진짜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은 두분, 나머지는 초급 혹은 중급 정도...)


우연히... 각 파트에 악보가 있는데, 거기에 음표만 있고 가사가 없어서 전문인 빼고는 나머지는 힘들어 하시길레

제가 어도브 아크로바트 프로를 아내 노트북에 설치해주고 해 보라고 했더니... 조금씩 익히면서 이제는 제대로 합니다


그래서... 아내는 지금 악보계라는 직책을 맡고 집에서 금요일, 토요일은 어김없이 각 파트 악보에 가사를 넣는 작업을 합니다

다들 고마워 하지요... 특히 초급분들에게는...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프린터로 인쇄를 해서 주일에 각 파트에게 나눠주는데

전에는 저의 유일한 컴퓨터 방에 유선랜으로 연결된 프린터에서 인쇄를 해서 좀 불편해 했는데

무선이 되다 보니... 무선 연결을 해서

아내 노트북 옆에 놔두니... 아내가 편하게 인쇄를 하네요


제 컴퓨터 방하고 아내 노트북이 있는 거실하고는 거리가 좀 있어요


몇년동안 와이파이가 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해 주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가 인쇄할 일이 별로 없으니까... 둘다 윈윈이네요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프린터...

사용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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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미친자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저의 평화도 왔죠...
매번 프린트하면 제가 갖다 줘야 하는 상황인데... 그 귀찮음이 없어졌죠... ㅋㅋㅋ

livinglegend님의 댓글

몇몇 아는 소수의 분들 말고는 여성들의 경우 의외로 간단한 컴퓨팅 환경(이 경우 프린터 세팅) 등을 잘 모르시거나 어려워하시더군요^^
이 방면 전공도 아닌, 심지어 똥손인 저도 이런 일을 하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루틴이 되어 이곳 저곳 세팅한 곳에 연결하거나 하여 필요하면 해버릇하는데, 도움을 청하는 분들 대부분 이런 문제나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습관적으로 저를 찾습니다.
처음 몇 번은 '아, 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네!' 하는 생각에, 또 내 입장에서는 별 것 아닌 일에 음료수니 뭐니 읃어먹는(일부러 그렇게 씀^^! 사실 그보다는 그들과의 관계성이 좋을 줄로 알고) 재미에 해주지만...
이게 본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가 되면 슬금슬금 속에서부터 불편함 마음, 또 속으로 '아니 이런 것도 모르면서 뭘 어쩌자는 거지?'라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애초의 호의와 친절이 부대끼는 수준이 되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선이면 조절해야지, 시간 되면 들러볼께요 하고 다른 일을 보다가...
시간이 지나도 문제 해결이 안되어 발을 동동 구르거나 하는 걸 보면 괜히 미안해져 그 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자신을 봅니다!

와이파이 프린터 정도면 도중에 설정 과정이 잠깐 복잡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익숙해지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기서 주절주절 해본들 크게 달라질 것도 없겠지만, 여성 분들 남성분 들 너무 재촉하거나 부탁만 하지 마시고 한 번 열어보세요.
그리고 안 되어 도움 청하시고 나면 꼭 고맙다는 말씀은 해주시지요? ^^
대부분 남자들은 간단한 도움 주고도 속으로 뿌듯해 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여성 분들의 미소에 모든 불편? 불평?아 눈 녹듯 사라집니다^^'
그런데 울 싸모님은? 기억해보니 저도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다른 분들에게는 내가 불편해도 웃으며 아닙니다 했던 것도) 울 싸모님에게 해줄 때는 은근히 말을 함부로 던지고 인상을 쓰고 그랬던 것 같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미친자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윈도우 설치 등을 부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직장에서는 그나마 카톡선물하기로 주시는 분들은 그저 고마울뿐이지만...
뭘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직장에서 노트북을 밀어달라고 해서 집에 가서 윈도우 설치하고(여기 레미쯔님것으로...) 드라이버 등을 잡고서 드리면
그저 고맙다는 표현도 아깝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개무시하고 싶지만... 꼭 그런분들이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제가 일으킨 것처럼 얘기해서 좀 열 좀 받기도 하죠
그런일이 오래하다 보니 그저 그렇게 흘러갑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직장에서는 컴을 잘 할 줄 안다고 하면 안된다고...
저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ㅋㅋㅋ

님 말씀 공감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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