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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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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내륙 일부에 눈이 조금 내리고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영상으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 지장 없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며 "어제 늦은 밤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남부·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서해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춥겠다"고 전했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예상 적설·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동부, 강원영서, 전북서해안, (30일 밤부터) 충청권, 서해5도: 1㎝ 미만/ 1㎜ 미만 ▲서울·경기북서부, 전북내륙, 경북서부내륙: 0.1㎝ 미만 눈 날림입니다.


오늘과 내일인 2023년 1월1일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지점의 31일 해넘이, 1월1일 해돋이 시각은 ▲서울(해넘이 17:23/ 해돋이 07:47) ▲강릉(17:15/ 07:40) ▲대전(17:25/ 07:42) ▲청주(17:24/ 07:42) ▲전주(17:27/ 07:41) ▲광주(17:30/ 07:41) ▲대구(17:21/ 07:36) ▲부산(17:21/ 07:32) ▲제주(17:36/ 07:38)입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오늘까지 -10도 이하, 특히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내일인 1월 1일은 -10~-5도로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일까지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에 들어 중부지방은 0~5도, 남부지방 5도 이상이 되겠으나, 오늘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최저기온은 -13~0도, 낮최고기온은 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나쁨', 그밖에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고, 강원영서·대전·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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