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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빠와 함께 왈츠를 -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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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왈츠를 (Duet With 홍수연)

김현철

아빠 나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까

이 다음에 언젠가 내가 그런 때가 되면

아빤 내게 뭐라고 얘기 해 주게 될까

안된다 아니면 때가 됐다 생각 할까

음- 그 사람이 어느 누가 될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지만

다정하고 지혜로운 그런 남잘 꺼야

하지만 나는 아빠가 좋아

그래도 꼭 만나야 된다면

아빠같은 그런 남자 만날테야

아빠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울게 되면

아빠가 나를 꼭 안아 줘야만 해

아빠 내가 그 사람 땜에 행복할 때도

절대로 내게 질투같은거 하면 안돼

음- 아빠가 엄말 첨 만났을 때

그리고 사랑에 빠졌을 때

널 낳았을 때 널 키울 때가 생각이나

아- 우리 공주님 어서 자라서

멋있는 사랑도 하고 말야

그래야지 그럴꺼야 꼭 그러렴-

아빠 내가 어떠한 얘기를 하더라도

난 알아 아빠가 날 사랑한단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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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그냥 울컥하기도 하고 영상을 보는 중에 눈시울이 붉어져...
지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이 답글을 올립니다!
저도 이런 추악을 가득 담은 사진들을 picture2exe 등 유틸을 이용하여 만들어봐야 겠다 하면서 그저 생각만으로 멈추고 말았는데 언제 꼭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하조님의 댓글의 댓글

아, 오늘은  제가 리빙레전드님을  울리다니,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다 큰 딸 하나 가진 아빠라서,
이런 류의  노래나,  음악에  감성이 넘칩니다. ㅋㅋㅋ
시도하시거든,  알려주세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꾸~벅  도하조 올림.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제 감정에 취하여 썼다가 나중에 오타가 있음을 발견했네요ㅜㅜ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늘 되살아납니다.
'너도 니 새끼 낳아봐라!'라고 하셨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이라는 말과 'She's the apple of her daddy's eye.'라는 어느 팝 음악 가사도 되세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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