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2일차 입니다. 아프시면 참지말고 병원꼭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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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무식하게 버티다간...
아픈 기간만 늘어납니다.
교통사고 전문병원은 신기하네요?
보통 수액처치를 거의 매일하는게 20년전엔 그랬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봐요..
WIFI도 잘터지고..
병원밥이... 안 싱겁습니다.. 이게 제일 혼란스럽습니다. 심지어 국은 어르신들이면 좋아할거 같을정도로 짭니다. 제입맛에
저도 조금 짜게 먹는편인데...
신기한건 김치는 또 안짜네요? 오징어젓갈이 오히려 국보다 안짭니다?
불고기 양념에 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볶네요?
국이 매콤해 보이죠? 절대 매콤하지는 않습니다. 짜기는 해도 짠맛아님 애들도 먹을수 있습니다.
20여년전과 너무 다른데요.. ㅡ.ㅡ;; 다른 이유로 입원한데서는 당뇨식을 먹었다보니 일반식이 어떤지를 모르겠네요..
점심밥을 먹어보면 알려나요.. ^^;;
하여간 아프면 즉시 가십시요.. 아니면 더 아프고 혼란(?) 한거 같습니다.
즐건 점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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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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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절현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고는 간단히 어이없는 통근버스가 자차로 낸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 (부러지거나 바로처치가 필요했던 사람)은 2분(심지어 기사분 포함임) 이고 나머지 분들은 저처럼 타박상 내지 경상 정도로 끝났습니다.
차량은 앞/뒤 모두 박살난곳이 있는데 17명중에 중상급은 없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냥 병원에 있다보니 혼란이 와서 ㅋㅋㅋ 저녁밥은 소화가 안된다고 했더니 밥양 줄여줬습니다. 근데... 반찬양은 그대로에요 ㅡ.ㅡ;;;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일단 전문병원은 잘먹이는 쪽으로 하는 편이라고들 해서 그런갑다 하고 생각을 세뇌중입니다.
사고는 간단히 어이없는 통근버스가 자차로 낸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 (부러지거나 바로처치가 필요했던 사람)은 2분(심지어 기사분 포함임) 이고 나머지 분들은 저처럼 타박상 내지 경상 정도로 끝났습니다.
차량은 앞/뒤 모두 박살난곳이 있는데 17명중에 중상급은 없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냥 병원에 있다보니 혼란이 와서 ㅋㅋㅋ 저녁밥은 소화가 안된다고 했더니 밥양 줄여줬습니다. 근데... 반찬양은 그대로에요 ㅡ.ㅡ;;;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일단 전문병원은 잘먹이는 쪽으로 하는 편이라고들 해서 그런갑다 하고 생각을 세뇌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