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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2일차 입니다. 아프시면 참지말고 병원꼭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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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무식하게 버티다간...

아픈 기간만 늘어납니다. 

교통사고 전문병원은 신기하네요?

보통 수액처치를 거의 매일하는게 20년전엔 그랬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봐요..

WIFI도 잘터지고.. 

병원밥이... 안 싱겁습니다.. 이게 제일 혼란스럽습니다. 심지어 국은 어르신들이면 좋아할거 같을정도로 짭니다. 제입맛에

저도 조금 짜게 먹는편인데... 


신기한건 김치는 또 안짜네요? 오징어젓갈이 오히려 국보다 안짭니다?

불고기 양념에 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볶네요? 

국이 매콤해 보이죠? 절대 매콤하지는 않습니다. 짜기는 해도 짠맛아님 애들도 먹을수 있습니다.


20여년전과 너무 다른데요.. ㅡ.ㅡ;; 다른 이유로 입원한데서는 당뇨식을 먹었다보니 일반식이 어떤지를 모르겠네요.. 


점심밥을 먹어보면 알려나요.. ^^;;


하여간 아프면 즉시 가십시요.. 아니면 더 아프고 혼란(?) 한거 같습니다. 


즐건 점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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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저도 병원 입원 후기? 건강 안내? 글인 줄 생각하고 읽다 보니...
뭐 크게 흐름을 벗어난 건 아닌데 다소 예상 밖의 내용이었습니다^^
병원 밥이 좋아졌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병원에 가는 일은 없는 게 좋겠지요! ^^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을 떠올려 봅니다^^ 자기 몸에 맞게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그것이 곧 건강이라는 말씀이지요^^
아무튼 저도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권절현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 주제에 그런건 못쓰고요 그냥 있다보니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사고는 절대 나지 말아야 하는 거라... 병원에 있으니 일하라는 소리가 안오니 이렇게 글쓰게 되네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입원 중이시면 컴이 아니라 폰이나 태블릿 같은 걸 사용 증이겠네요^^
아무튼 크게 다치신 건 아닌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번 건을 기회로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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