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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닭 다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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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사장님이 고생한다고 

치킨을 3마리 쏘셨어요

다 퇴근한 상태라 

저랑  과장  팀장 그리고 50세 평사원 (미혼)

참고로 전 일일 노무자라 직책이 없습니다 ~

직원들은 저 부를때  김반장님 하고 불러요 

그래도 회사에서 이사님 빼고 가장 오래 다닌 직원 입니다 

정 직원분들도 조금 어려워 해용 ~ 

사장님이 직접 전화를 자주 하세요 물량 출고 등등 해서 

그런것 때문에 조금 어려워 하는것 같아용 무튼 ~

치킨 3마리 개봉해서 먹는대 

50대 직원분이  닭다리 6개를 먹네요 혼자 

다른 직원분들과 저는 조금 양보를 해야 된다란 생각으로 

서로 먹으라고 하는 찰라 

닭 다리만 전부 자기 접시로 다 가져가  버리드라구요 

아이있는 집에서는 아이들 먹인다고 양보 

부모님 드시라고 양보 

마눌님 드시라고 양보 

동생 먹으라고 양보 

머 이런 무언의 교육을 받은 저로서는 

진짜로 한대 쥐어 박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내요 

흐흐 

그걸로 머라고  하면 쪼잔 하다고 할가봐 

그냥 웃음으로 넘겼구요 

다른 직원 두분도 그냥 다리  안좋아 합니다 

하고 웃어 넘기시드라구용 ~

나이 들면 일단 어린 친구들 한태는 

욕먹는 행동은 진짜로 자제 해야 될것 같아용 ~

오늘도 더운대 고생들 하셨습니다 ~

주저리 주저리 ~~~흐흐

3마리 완닭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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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조님의 댓글

슈랙 반장님  !!! 우와 현장 최고 기술자 이시니 존경합니다.
50살닭다리 그분은 그러려니 하시고,
마음 푸세요 .   
반장님 - 사장님이 잘 대우를 하시니,  사장님도 똑바른분이시네.
사장님께 인정하시는데, 뭐 그까이거, 50대 한사람이 문제 ~~~가 아니죠.  노프라블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꾸~벅
도하조  올림.

JIA아빠님의 댓글

다른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먹는다면 모를까... 그냥 혼자 다 가져간다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나이 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저도 50...)
전 마누라와 아이들에게 양보~ ㅎㅎㅎ

슈랙님의 댓글의 댓글

이게  찐이죠
저희 집은 마눌님이 퍽퍽살  드세요 ~
외국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가슴살을 무척 좋아라 하셔서
전  처다도 못보네여
퍽퍽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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