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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우리 장인 어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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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인 어른..
시골에서 가난하게 사시면서 9형제 중에 8번째라 자신에게 까지 교육의 혜택은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셔서..
중학생 때 돈 2만원인가 들고 서울로 오셔서..
일하게 된 첫 회사에서 48년 일하시면서..
고등학교 검정고시, 방통대, 업무랑 관련된 대학원까지 졸업하시고..
대표이사로 근무하시다가 은퇴하셨는데..

본인이 참 어렵게 공부하고, 일했다며,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그걸 또 나눴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대리를 다실 때부터 고아원 봉사 활동 시작하셔서..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매년 2번씩 고아원 방문하셔서 봉사활동 하시고 있으십니다.

몸이 부족해서 다른 곳은 못 가겠다며..
물질로라도 후원하고 싶었다는 말씀과 함께..
승진 하실 때마다 봉사활동하러 가시는 고아원 외에, 후원금 보내시는 곳 1군데씩 늘리시더니..
지금은 봉사하시는 고아원 1곳 + 13군데의 요양원, 보육원, 맹인 기관 등에 매년 후원하고 계시는데..
지금은 대표이사에서 은퇴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봉사활동과 후원 금액은 줄이지 않으시고 계속 하고 계시네요.

와이프도 아버님 따라서 어릴 때부터 고아원 봉사 다니기 시작해서..
20여년 가까이 매년 봉사활동하고..
저도 와이프와 연애 시절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가 지금 해외에 나와 있어서 같이 못갔는데..
지난 어린이 날에 보니..
장인 장모님 + 와이프랑 아이 2명 + 처제 2명 + 처형, 형님 이렇게 고아원 방문해서..
와이프랑 처제들은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있는 사진 찍어서 보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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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다무드님의 댓글

멋지십니다!! 저도 국민학교5~6학년때 장애우들 봉사활동 종종 다녔었는데..쉽지 않은 일이지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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