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스토리] ◈목숨을 구한 작은 선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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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나의 작은 선행이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사례를
읽으면서 나는 별게 아니더라도 타인에게는 큰 도움과 힘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문득 생각해 보면 어렵지만,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베여있는 것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네요~
잇님들도 오늘 이 글을 읽고 생활 속에서 몸에 벤 작은 선행을 실천해 봅시다.
◈목숨을 구한 작은 선행 ◈
작은 보트를 가진 한 사나이가 있었다 .
그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보트에 가족을 태우고
호수를 저어 가 낚시를 즐겼다 .
어느해 여름이 끝나자 그는 배를 보관해 두려고
땅 위로 끌어 올렸는데 배 밑에 작은 구멍이
하나 뚫려 있었다 .
아주 작은 구멍이었다 .
그는 어차피 겨울동안은 배를 육지에 놓아 둘 것이므로
내년 봄에나 수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
그리고 겨울이 오자 그는 페인트공을 시켜서
보트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게 했다 .
이듬해 봄은 유난히 일찍 찾아왔다 .
그의 두 아들은 빨리 보트를 타고 싶다며 성화를 부렸다 .
그는 보트에 구멍이 뚫린 것을 까막득히 잊어버리고
아이들에게 보트를 타도록 승낙했다 .
그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후에
그는 배 밑에 구멍이 뚫렸 있었다는 기억이
번개처럼 떠 올랐다 .
아이들은 아직 수영에 익숙하지 못했다 .
그는 누군가에게 구원을 청할 생각으로
급히 호수로 달려갔다 .
그런데 그때 두 아들이 배를 끌고 돌아오고 있었다 .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두 아들을 포옹한 다음 , 배를 조사했다 .
그런데 누군가가 배의 구멍을 막아 놓았던 것이다 .
그는 페인트 공이 배를 칠할 때 ,
그 구멍까지 고쳐 준것이라고 생각하고
선물을 들고 그를 찾아갔다 .
페인트 공이 놀라며 말했다 .
" 제가 배에 칠을 했을 때 대금은 지불해 주셨는데
왜 이런 선물을 주십니까 ? "
☆☆☆
" 배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는 것을
당신은 페인트 칠을 하면서 발견하고 막아 주셨지요 .
올 여름에 그것을 고쳐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깜빡 잊어먹고 있었답니다 .
당신은 내가 그 구멍을 수리해 달라고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깨끗이 수리해 주었소.
당신은 불과 몇 분 안에 그 구멍을 막았겠지만 ,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구해 주셨소 . "
무심코 하게 된 선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쁨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작은 선행들이 모이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겠죠.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