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도 찍은지 벌써 5년되었네요..
고향 대구를 떠나온지도 어언 20년..
가끔 대구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옛날 놀던? 시절의 동네들을 지나가며 추억팔이하는 낙으로 살았는데...
이젠 이 동네들도 다 뜯겨나가고 없네요.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적산가옥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던 재미도 있었는데..
이젠 여기 북성로로 다시 가도.. 아무것도 안남은 듯 합니다.
언제 다시 한번 가보려나....
ps. 저처럼 공주식당 그리운 분들도 계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