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중교통 이용시 겪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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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몇 정거장만 더 가면 북한산 국립공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주말에 이동을 잘 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나 가끔 외출을 할 경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오후가 더한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통로를 이동하면 등산스틱에 찔리고 등산 배낭에 치이고...
술을 왜 그렇게 먹었는지 인사불성이 된 사람도 있고 적당히 드신 분도 있고...
요즘 같은 시국에 술냄새 풍기면서 큰 소리로 떠들고...
심지어 마스크도 안 쓰시거나 턱에 걸치고 떠들고...
뭐 이정도는 그려러니 하는데..
등산하신 분한테 땀 냄새는 안나고 비눗냄새가 나는 건...
이 건 뭔가 ???????
좀 냄새에 민감한데 특히나 편두통이 오면 냄새에 더 민감해져서 별 냄새가 다 맡아집니다.
어제 같은 경우 아버님이 부르셔서 아버님댁에 갈려고 버스를 탔는데 출발 전부터 편두통으로 머리도 아프고 길거리의 온갖 냄새로 속도 안좋고....
버스를 타니 술 냄새에 안주 냄새.. 심지어 무슨 메뉴에 양념에 뭐가 들어간 것까지 맡아지고
그런데 비누냄새가 딱 나서 좀 덜 역겨웠지만...
등산하신 분들이 땀냄새가 안나고 비누냄새라니....
어제 편두통때문에 고생하다 등산객들한테 치여서 한소리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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