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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당신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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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길을 가다

이렇게 말을 건다면


"당신" 왜 여기에 주차를 해?


당신이라는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나요?


아니면

"아빠는 꼰대 같은 소리만 해."라고

당신 아들 딸들이 말하면

화가 나시나요?


그러면 당신은 나이가 든 겁니다.


그 소리에 아무렇지 않다면

아직도 당신은 젊게 사시는 거에요.


단어 한 마디 한마디에

상황 하나 하나에

그렇게 열을내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그렇게만 사시면 

당신은 정신이 건강하게 사시는 겁니다.


마음을 넓게

상황을 긍정적으로

제가 요즘 더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11 / 1 페이지

추워도덥다님의 댓글

이렇게 하면 꼰대다
저렇게 하면 젊게 사는 거다
그렇게 정하고 바라보는게 더 꼰대 같은데요

나이먹어서 꼰대고 나이 젊으면 꼰대가 아닌걸 님이 어떻게 알아요? 님이 다른건 다 젊게 사는데 단 한가지만으로 재단당해서 꼰대로 치부되버리는거라면 그런건 인정이 되요?

그걸 왜 님이 정해요?
나이가 들면 다 꼰대에요?
어리면 다 모든걸 이해하고 바르게 생각하고 그래요?
님이 젊었을때 바르고 모든걸 다 이해하고 그랬어요? 꼰대 아니게 생활하셨어요?

덕스컴님의 댓글의 댓글

꼰대는 제가 정한게 아닙니다. 글을 이해를 잘못하셨네요...

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1][2][3]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다.[4][5]

이 말은 서울에서 걸인 등 도시 하층민이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키는 은어로 쓰기 시작했다.[1][6][7]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주로 남자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 내에서 아버지나 교사 등 남자 어른을 가리키는 은어로 썼으며,[2][3] 이들의 사회 진출과 대중 매체를 통해 속어로 확산되었다. 외국에서는 비슷한 뜻으로 boomer를 쓴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 초등학교 카페 유행하던 시절, 한 동창 친구가 제게 '당신은... 해?'라고 물을 때 은근 빈정 상하는 말투라고 여겨졌지만 대꾸하지 않고 그냥 웃어주었습니다. 이미 제 직업 상 그런 소리를 낯설지 않게 듣고 있던 터라서요! 추워도덥다 님, 댓글을 올리실 당시 적지 않이 마음 상하는 일이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십인십색이라고 여러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지만, 적어도 Remiz Space에서만큼은 격앙된 소리는 자제되었으면 하네요. 이상 꼰대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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