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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하는 두 번째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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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인생의 반을 살아버린 인간이 되었다.


코로나로 다들 힘들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50번째 추석은...


별반 다르지 않다.. 평균의 함정인가?


명절이나 휴일에 무감각해진... 중년의 무뎌진 감정인가?


암튼.. 이(코로나) 또한 지나가리니... 모두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곧 죽을 듯 힘들더라도... 개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라고... 지나고 나면.. 이 또한 추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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