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 작성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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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자게에 적을 글들도 없고 해서, 출석체크랑 랜박, 가위바위보 게임만 꾸준히 하고 있는 스누피입니다~~ㅎㅎ
오늘은 적을만한 글이 있어서 이렇게 자게에 작성을 하네요^^
오늘 오전 10시에 백신 접종하고 왔습니다. 어제 국민비서에서는 화이자로 접종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병원에 가니
모더나로 바뀌어있더군요. 원장선생님과 간단한 면담을 하고, 10시 20분쯤 접종했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주사바늘 들어올 때 조금 따끔하고 주사액이 들어올 때 우리한 느낌이 나더군요.
저는 주사바늘이 몸에 꼽히는 걸 못쳐다보는 소심한 성격이어서 이번에도 그냥 딴 곳 쳐다보고 맞았네요. ㅎㅎ
그 후 10시 35분까지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다가 집에 돌아가시라는 간호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기다렸습니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보니 소아청소년병원에 가면 뽀로로 스티커 붙여준다고 해서, 간호사님에게 물어봤는데...
안 그래도 그런 요청이 가끔씩 들어온다면서, 웃으시더군요. ㅎㅎ 나중에 30분쯤? 집에 가기 전에 다른 간호사님과
대화하는 걸 들어보니, 뽀로로 스티커 없다고 주문해야된다고 하더군요.ㅋ
접종 후 3시간 정도 지나면, 통증이 온다는 글들을 본 적이 있어서 긴장하면서 집에서 대기했습니다.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한번 더 외출했었고요. 점심을 먹고, 1시 30분쯤.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왼팔은 그냥 머리 위로 들어올리면, 접종 부위에 가벼운 통증만 있구요. 무거운 거 많이 들었을 때 느껴지는 그런 통증입니다. 이것 외에는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네요. 밤이 되고 내일이 되면 아플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괜찮네요.
아무쪼록 3일동안 아무런 증상 없이 아픈 것 없이 지나가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즐거운 퇴근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