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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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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행사로

이맘 떄면 어른들께서 벌초하라고 연락이 오심.


하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4곳은 나 혼자 해야 됨.


동생 놈은 매번 바쁘다고 안 오고

미련한 나만 개인 휴가 써가며 왕복 400km 운전해 가서 벌초하고 오면 녹초가 됨.


내일 벌초 해야 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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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싱싱한우유가왔어요님의 댓글

전 5촌 당숙들 꼴보기 싫어서 안간지 오래입니다.
마주하면 걱정을 가장한 헐뜯기가 일상인 상놈들이라...
종산도 자기 식구들끼리 정리해놓고서는 조상이 어떠니 저쩌니...
나중에 돈 모으면 제가 어디 다른 산을 하나 사든지
아니면 어디 납골당에 자리를 마련하든지 해야지
큰할아버지 식구들이랑은 아예 상종을 하기도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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