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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부터 현재까지 조금씩 맨몸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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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운동 밎 자기관리 하시는 분들 대단 하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존경합니다.

 

저는 뭐 드라마틱 한 효과를 본 건 아니지만... 만족해요 1월 초에 결단이 없었다면 더 심해졌겠죠ㅡㅡ;

 

저는 외국에서 40대 중반으로 와이프와 자식 둘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급격히 살이 찌더니 고지혈증 당뇨증상 발X부전등등 여러가지 증상이 생겼습니다.(180CM / 90KG)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심부전,뇌졸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은 점점 커 가는데 나는 점점 늙어가고... 나이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몸 나이를 줄여보자 하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조금씩 운동을 했습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곳에 의미있는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어제까지도 운동을 했었고... 앞으로도 할꺼지만...

 

좀더 내 자신에게 자극을 주고 리프레쉬해서 계속 이어나가자 라는 취지로 이기적이고 부끄럽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이렇게 올려놓으면 나중에도 올려야 겠죠? ,.

 

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 잡고

 

제가 지금 하는 운동은

 

평일 6

딥스 50

벤치 45

 

월수금

타바타 30분 프로그램  (7라운드 8세트)

 

일요일 휴식

 

뭐 이정도입니다 간단하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일반인한테는 타바타 지옥입니다. 타바타도 중도에 포기하면 안되고 할수있는 최대 수를 채워야 효과가 있습니다 


PT트레이너가 내가 되야 합니다 혹독한 트레이너가 되야해요.

 

물론 타바타는 할 때마다 중도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은 매일 하는것 같습니다... 끝나면 기분은 좋아요 오늘 해냈구나...

 

계속 하면 점점 좋은 효과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하루하루 12년 목표가 아닌 오늘은 꼭 하자 이렇게 하나하나 꾸역꾸역 했던것 같아요


현재 고지혈 아직 확인 전이고 당수치 떨어졌구요... 놀랍게도 발X부전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젊었을때 정도로 돌아간듯한...


새벽에 요즘 너무 심해져서 불편 할 정도 입니다.( 솔직히 스트레스 엄청났습니다. 최고의 약은 운동이라는걸 경험했습니다)

 

뭐 대단한것 같지도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시작 하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 같은 놈도 합니다 시작하세요 

 

최근 운동 전 후 찍은 사진...(욕하시면 슬퍼요 ㅠㅠ) 다음에 잊을만 하면 또 기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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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기리님의 댓글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은데 잘하고 계시네요 ^^
저는 달리기 하니까 살이 말랑말랑해져서 아파트 헬스장에서 헬스했었는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헬스장이 폐쇄되어 지금은 푸쉬업만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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