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지가 저처름 노가더 입니다 평소엔 시계같은거 차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너거 외할아버지가 준 시계 팔았다고 하더군요(약간 흥분한듯)
아버지가 엄마랑 결혼할때 외할아버지가 사준 예물시계 이야깁니다
전 뭐?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시계를 외갓집에 갈때만 차는 아버지였기에
다시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큰돈이 생겼답니다
얼마가 생겼길래 그러세요?
4억이 랍니다 4억?
아부지랑 놀러다니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그럼 하고말았는데
방금 구글등 폭풍검색하니 정말이네요
내 노가다 시계 이것도 올라가는건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