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뉴질랜드 북부에 지진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내요

현지에 일하는 조카 녀석이 페북에 올린 사진을 보니 즐기는 분위기 더군요

처음에는 헉 하다가 연일 계속 되는 여진에 사람도 만성이 되어가는가 봅니다

필리핀 장례문화중 한국과 비슷한 점이 몇가지 되죠

고인이 영면에 드신 이후로 영정 사진앞에 매 끼니때 마다 음식과 물을 바꿔드립니다

출상 다음날 허름한 옷을 입고 집근처 물이 흐르는 개울에서 지난 세월에 망자와 연결된 악연을 씻어 내는 행위를 합니다

입고간 옷은 버리고 옵니다

이후 출상후 40일이 되는날 친인척과 동네 사람들을 초대해 밥 한끼 대접을 하고 탈상을 합니다

하지만 상주를 나타내는 장식은 1년간 착용을 하구요

아마 지금은 한국서도 보기 힘들것 갇은 상식 문화가 이곳은 아직 존재 하고 지켜지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것은 초상을 치루고 난 이후 저녁이면 숯불을 담은 그릇에 송진 가루를 부리고 연기를 내서 집안을 

한번 도는 관습과 필리핀 전통의 샤머니즘과 혼합된 카톨릭의 행위가 함께 존재 한다는것이 참 ,,,

출상때 폭족을 터트리기도 하고 북부지방에선 절벽에 관을 보관하기도 하는 관습이 존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