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몽골인의 러시아 무비자가 첫 시행되고 연휴에 러시아 바이칼 호수를 방문했었습니다.

한국인도 무비자로 러시아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러시아 무비자에 많은 몽골인이 몰려 국경을 통과하는데만 하루 하고도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역시 불곰국 형님은 입국을 쉽게 허용하지 않더군요.

이르쿠츠크 쪽으로 안가고 바이칼의 동쪽인 울란우데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이르쿠츠크 쪽보다 모래가 많아 정말 바다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러시아 노부부들이 민박을 운영하고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