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몽골 총리가 관광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작년 2월부터 굳게 닫힌 국경 개방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몽골의 관광 수입은 전체 GDP의 4% 정도를 차지하는데 앞으로 이를 더욱더 늘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닫힌 국경은 5월 1일부터 개방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빠르면 4월부터 개방할 수도 있다는군요.

아마도 백신여권이 필요하겠지요.

몽골의 인구는 320만 정도라서 3월 중으로는 전국민의 60% 정도는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몽골독립, 몽골 인민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할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 행사와 관련해서 러시아와 작년부터 협의 중에 있기도 합니다.

러시아에 있어서 몽골은 중요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 이후 두번 째로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몽골이 러시아를 200년 정도 지배를 했었지요.

뭐 아시아 국가에서 몽골제국의 영향을 안받은 국가가 거의 없지요.

본업은 따로 있지만, 부업으로 작은 여행사를 하고 있는데 다시금 관광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