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서늘 합니다

필리핀 장례문화를 조금 소개 하려 합니다

한국은 기본 3일장 이지만 이곳은 9일장이 기본 입니다

한국에선 염 을 해서 입관이 된후론 망자를 볼수가 없지만

필리핀에서는 서양식 장례문화라 방부 처리를 한 망자를 문상 오신분들이 보실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선 부조금을 봉투에 넣어 상주에게 전달을 하죠

여기선 본인이 부조금액을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직접 성명 부조금액을 적습니다

통상 하루 3끼 식사를 함께 드시도록 준비를 하고 제공을 하구요

커피 그리고 하루 서너번에 간식도 제공 합니다

사탕 땅콩 갇은 주전부리는 항시 제공 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 나가보니 3팀이나 철야로 판을 돌리며 니돈이 내돈이여 하는것이 보이내요

간간이 아주 큰판이 마을 대항 처럼 벌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삶이 많이 어렵다 보니 "하라나" 라고 허는 상포계 가입을 해서

일정 기간 회비를 납부하면 기간에 준해서 정해진 금액을 초상이 나면 받게 되죠

그것도 가입 못한 사람들은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고 봅니다

"다마얀" 이라고 하는 마을 자체 상포계 그리고 60세가 넘으면 일반 상포계는 가입이 안되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상포계를 들게 됩니다

통상 50살이 되기전 상포계에 가입해서 10년 회비 납부를 한뒤로 돈 받을 날을 기다리면 되죠 ㅎㅎ

초상이 발생한 일을 기준으로 3,6,출상 전날은 음주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 뒷편에서 한잔식들 많이 합니다 ㅎㅎ

또 "라이라이" 라고 상포계 팀원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고 그룹 댄싱도 하고 하죠

인터넷 사정이 열악해서 많은 동영상 파일을 보관만 하고 아직은 삽니다

한국에선 초상집에 곡소리가 들리고 필리핀에서 노래를 한다는것이 다르죠

오늘 하루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