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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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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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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무거울까 봐
꽃은
조금만 살다 가기로 했다
나무가 서있는 힘
보이지 않는 그리움이
초록을 감싸는 아침

커피 한잔해야겠다


- 최인숙, 시 '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누군가를 생각하는 힘,
배려하는 힘으로 세상은 어김없이 잘 돌아갑니다.
미물에서도 큰 가르침을 배우는 6월의 어느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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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아쿠아맨님의 댓글

근 30년을 살던 집 마당에 오래된 백목련이 있었는데.. 몇달전에 이사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나무가 보고싶을때가 있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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