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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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서늘 합니다
이제 이곳도 겨울의 끝자락이 되어 가는가 봅니다
3월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4월 되면 찜통 여름이 바로 시작이 되죠
오늘 아침은 선선해서 그런가 어미님이 끓여 주시던 숭늉이 급 생각이 나내요
커피 보다 더 진한 향기를 가진 맛난 ㅎㅎ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시 어린애가 된다고 허드만 정말 그런가 봅니다
자꾸 지난 일들이 생각 나고 뒤돌아 보고 그러내요
고향집 부엌에 가마솥에서 끓인 숭늉 다시는 아마도 ,,,
뭔가 오늘도 좋은일이 하나쯤 일어 날것 갇은 생각이 또 드내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백기완 선생님이 유명을 달리 하셨더군요
또 하나의 큰별이 떨어진것이 참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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