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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불러서 밥주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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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부터인가 밤에 길냥이들이 건물 출입구 앞에 앉아 있다 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왜 그런가 한참 쳐다 봐도 그냥 보다가 가던데..


오늘 보니까 알겠네요


윗집 아줌마가 지나가던 길냥이를 계속 불러서


계단 타고 건물 내부로 올라오게 만들어서 먹을 것을 주더군요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계단 청소 하지도 않으면서 뭐하는짓인지..


욕먹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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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keywest님의 댓글

저희 동네에는 밥 주는 분이 계시긴 한데 아파트 1층 계단 아래 지하실 창문이 보이는 곳에다 밥을 놓고 가시더군요. 아파트에서도 공식적으로 길고양이와 함께 살아야 하지만 정해진 자리에서만 밥을 주라고 하고요. 그래서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siane님의 댓글

세상에 캣맘같은 몰상식하고 무책임한 사람 없다 봅니다..ㅡ,ㅡ
자기가 키우자니 감당 안되고 그냥 귀여워만 하고 밥만 챙겨주고싶다는건데.
어짜피 고양이는 도시 생태계 최상위에 군림하는 동물입니다. 굳이 안챙겨줘도 알아서 잘 챙겨먹을 수 있는 애들이에요. 인간빼고 천적이 없는데..ㅡㅡ

제 본가가 사백평정도 부지에 창고 세동 올리고. 그중 한동에 2층 올려 살고있는데. 길건너 창고 다니다 그만두신 아주머니가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와서 고양이 밥챙겨주고 놀다 갑니다.

그렇게 개체수 늘어난 고양이 발정나서 집 앞마당에서 싸우고. 집 야외베란다 올라와서 난장치고 갑니다. -_-
자기들 좋아서 그리 하는게 남한테 피해주는거란 생각 자체가 없어요.

바리케이트님의 댓글

그동네에 캣맘있으면 골치 아픔니다. 길고양이 개체수가 늘어 밤이면 고양이 싸우는 소리 발정내는 소리에 밤잠 설치고 주차해놓은 차 기스는 물론 겨울이면 밑으로 엔진룸 까지 들어가 고양이 털이 엉망이고 똥냄세에 길에 쓰레기 봉지 터져서 난리도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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