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이 바라본 쌍용 인프라
컨텐츠 정보
- 4,098 조회
- 7 댓글
- 목록
본문
쌍용 자동차 거의 폭망 상태 라던데...
뭐가 어찌 되었든 자동차 인프라는 정말 아깝네요.
쌍용만의 전세계 트렌드 대항마로 진짜 차별성 경쟁력 있는 차기 모델 꿀팁 이 있는데,
전체적인 자동차 컨셉을 오로지 아날로그 레트로 감성 만으로 차를 디자인 하는 것... 입니다.
0. 쌍용 특유의 투박한 SUV 모델 한개, 그리고 SUV 픽업트럭 모델 한개 총 두가지로 만 승부.
1. 전통적인 기존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미션 구동부, 브레이크, 쇼바를 그대로 '유지'하며
2. 엔진/미션/쇼바를 정말 튼튼하고 고장없이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서,
3. 정비면에서 DIY컨셉으로 차를 디자인하고 웬만한 잔고장들을 차주들이 손 수 고칠 수 있게 만듬.
4. 정비 메뉴얼을 투명화 해서 각 쌍용정비소 / 각지역 카센터 / 동호회 에 널리 배포,
5. 차주가 오일, 부품만 인터넷 쇼핑에서 직접 사고 들고 가서 쌍용 정비소 또는
지역 카센터 에서 정비공의 도움 이나 동호회 도움을 받아서 지역 카센터 시설 이용하게 함.
6. 꼭 필요한 안전등, 에어컨, 히터, 파워윈도우, 파워락 만 그대로 유지 하고, 나머지 편의 기능은 모조리 싹 다 없애버려서
자동차 구동계에 관해서만 에러프리 스타일로 튼튼하게 제조.
7. 단 편의기능 (네비/블박/후방카메라) 을 추가 하는것는 DIY 차주가 자유자재로 선택해서 별도로 장착 할 수 있게끔.
이런 컨셉으로 차 생산하며, 엔진/미션 평생 무상 보장만 지켜주면, 본인은 당장 구입.....
요즘 모든 차종들이 편의기능들을 너무나도 많이 집어넣어서 전자계통이 너무 복잡해지고
더군다나 자동차 회사들이 자기네 차 모델들 정비소스를 오픈하지 않고 본사 정비소로 들어오게끔
복잡하게 만드는 추세, 전자계통은 고장 후 한 번 손대면 지정 정비소에 울며 겨자먹기로
고유 셋팅 기계에 물려야지만 정상 작동.
- 예 - 미션오일 게이지 막대기를 없에버리고 하는말 - 미션은 평생 안갈고 타도 된다는 생 구라를 침.
제조회사 회전율?꼼수로 인해서 5년-10년 사이에 엔진이 퍼져버리면 '폐차'각.
이런 컨셉을 생각 한 이유 - 러시아산 'UAZ-452 푸르공' 자동차 컨셉을 보고 생각.
편의 장비가 없는 기계식 차량으로 정비가 쉬운것은 타의 추종을 자랑합니다.
잔고장으로 차가 멈춰스면, 그자리에서 운전기사가
뚝딱뚝딱 투박한 정비로 바로 고쳐서 다시 가게 할 수 있는 컨셉,
이런 '장점'으로 1958년 쯤에 처음 생산하고 지금까지 디자인 변경없이
꾸준히 고쳐서 타고 다니는 전설의 오프로드 차량 입니다.
몽골 외곽지역 여행 가이드 차량은 거의다가 이 차량 뿐 입니다.
몽골쪽 푸르공 관련 정비소가 없는 이유가, 차주 스스로 정비 할 수 있을 만큼 구동계 엔진이 간단 하다는거, 어떻습니까?
요즘 트렌드 대세, 캠퍼들이 보면 난리 날 컨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