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에 대한 아주 짧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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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옛날 019시절엔 싼 맛에 LG폰에 019만 썼다.
남들이 뭐라고 하고 가끔 불편해도....황당한 일도 있었지만 견딜만 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와서 사실 몇번인가 살까 고민을 한 적이 있다.
G5인가....음질에 대한 집착으로 거의 살까 하다 멈췄다.
이후에도 화면이 양쪽에 보이는 V50도 많이 만져 봤다.
몇 사장님이 쓰시는거 보이면 꺼내 만져본 적도 많다.
결론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괜찮은 중급-기초적 상급 딱 1개 모델만 전력투구하고
출시 후엔 '업그레이드'만 삼성이나 아이폰 처럼 3년을 줄기차게 서비스 하는 것.
아마 이것만으로도 아이폰이나 삼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절반은 가져올 수 있다.
삼성은 나름대로 아이폰에 필적할 수준으로 안드로이드 기준 3번 판올림 해준다.
이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고객확보다.
이 점이 삼성과 LG를 갈랐다.
샤오미와 레노보폰(희귀아이템)의 차이는 딱 하나.
업그레이다. 레노보도 생각보단 괜찮은 상태. 그러나 업그레이드는 절망적.
샤오미는 언제나 돈가치는 한다. 업그레이드가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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