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사합니다.

XT로 보이는데...
중1인가 중2때 부모님게서 사주신 저의 첫 컴퓨터였던 현대 XT 컴퓨터가 기억납니다.
5.25 디스켓드라이브가 2개 달린 640kb의 고용량 램, 허큘레스그래픽카드가  창착 되었던....

기억 납니다

대단하십니다.

와우,,

와..5.25인치 1개..

저때에 60만원이면 대기업 몇달치 월급이었습니다.

84년도 당시 국민학교때 1,000원만 있어도 할게 엄청 많았었죠.
오락실 50원이었고, 문방구 게임기는 10~30원
포장마차 떡복기, 오뎅 1그릇에 100원, 자장면 500원 전후,
서주 쌍쌍바 50원, 쇠고기라면 100원, 만화껌(껌4개+단편만화 포함) 50원
문방구에서 일반적인 조립식 프라모델 장난감 100(조잡)~500원(아카데미사)  등...
적은 돈으로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절이죠.

한편으로 철없던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참고로, 90년대 초중반 대기업 기준 월급이  신입사원 60(초대졸)~80(4년제 대졸)만원이었습니다.

삼보 286 컴퓨터로 밤새 삼국지하던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