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시장에서 형성되는 평가 방법과 출시 후 시간이 지나 개인 사용자들의 평가가 모여 중론이 된 경우의 차이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위 표에서는 TDP가 같은 게 기준일테니 AMD 2600이 더 매력적인 제품인거고요. (이제 새 제품이 없으니 현재 가격은 무시하고요.)

전기를 많이 먹는 건 전기 요금만의 문제가 아니라 메인보드의 전원부 설계와 파워 서플라이 용량, 쿨링 솔루션의 차이를 만들고 그게 전부 가격으로 연결되니

단순히 CPU의 절대 성능만 보면 평가가 들쑥날쑥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 시스템 구성의 가성비와 유지비도 고려해야 하고

또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니 복잡하고 헷갈리는게 당연합니다. 사실 정답이 없는거죠. 컴퓨터는 싸고 성능 좋은 게 최고입니다. ㅎㅎㅎ

구조적으로 6코어 6스레드 VS. 6코어 12 스레드라서 동급이라 봐서는 안되는 성능차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각종 벤치마크 수치가 무의미 하지요.

동일 인텔내에서도 구 세대 기준으로
i3 = 2코어 4스레드
i5 = 4코어 4스레드
i7 = 4코어 8스레드
였습니다.
코어갯수 같고 클럭 거의 같으니 i5 상위 랑 i7 하위랑 동급이라고 하면 이상하겠죠.
멀티태스킹에서 차이가 확연히 나는 하이퍼스레드 기능이 있냐 없냐 차이로 CPU 가격차가 수십이 차이가 나는데요.

최대클럭은 오히려 더 높은데 멀티태스킹 포함한 최종 점수가 낮은 건 비교 대상인 AMD 쪽이 물리 코어 말고도 가상 코어로 결국 병렬처리를 1.5배 가까이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벤치 수치는 정직하게 나오는 것이죠.

멀티 태스킹을 과하게 안하는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물리코어 갯수 같고 클럭 비슷하면 동급]이라고 부를 수 있기는 합니다.
게임들 자체도 멀티코어를 제대로 최대로 지원하는 게임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니 [체감으로는 동급]이긴 합니다.

하지면 많은 연산을 필요로 하는 직업적인 프로그램에서들(3D, 캐드, 통계 등)는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여기서는 전~~~혀 동급이 아니게 됩니다.

반면에 동일 코어, 스레드에 동일 클럭이라도 어도비 프리미어 등에서는 내장 하드웨어 코덱의 차이로 인해서 인텔이 더 성능이 좋습니다(작업시간이 단축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밀어주는 셈이죠.
오히려 더 고클럭의 AMD CPU를 쓰더라도 프리미어에 한해서는 아랫급 인텔 CPU가 총 작업 시간은 더 짧은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른 동영상 프로그램을 쓴다면 이런 장점은 무의미 해지고 말그대로 벤치 수치 그대로 인코딩 시간 결과가 따라 갑니다.
https://helpx.adobe.com/kr/x-productkb/multi/gpu-acceleration-and-hardware-encoding.html

누가 무슨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i3 와 i7은 엄연히 많인 차이가 나는 스펙이지만 주관적으로는 동급일 수도 있습니다.
웹서핑만 하는데는 말 그대로 차이 없이 동급이거든요. 이미 i3도 성능이 차고 넘치는 간단한 작업이니까요.

제가 두 CPU를 사용중인데
결론은 Intel CPU는 게임,기본 OA작업시...
AMD CPU는 전문 그래픽(CAD,3D,Phoshop...)작업시, 빛을 보죠...
( 기준은 제가 사용해본 결과물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

결국은 동급으로 보는게 거의 맞다는거군요...
잘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