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5Gbps /8 =  5000 Mbps/8 = 625 MB/sec

3.0    3.1  최고속도가 나올시 제한이지요.
실 USB 여기 안걸립니다.

USB 메모리에서 상품 표시상 버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제품의 [읽기/쓰기] 속도를 보셔야 합니다.
제품 설명에 쓰기 속도 언급이 없으면 파일을 USB 메모리에 전송할 때 지지리 느린 USB 메모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중저가 USB 메모리는 Gen1 5Gbps, Gen2 10Gbps 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거 예를 들어 보면 상품설명 그 어디에도 구체적인 쓰기 속도 언급은 없습니다. 읽기 속도만 최대 150MB/s 나온다고 되어 있지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3636178


더 가격이 비싼 녀석으로 가면 이제 쓰기 속도 언급이 됩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4953185
읽기 480MB/s, 쓰기 380MB/s


둘다 상품 스펙상은 USB3 메모리입니다만, 성능과 가격은 천지차이입니다.
가격은 4~5배. 쓰기 속도는 아마도 10MB/s 근처 나올 수도 있으니(평범한 MicroSD 정도의 쓰기 속도) 30배 이상 차이날겁니다.
수십기가 몇분 안에 전송이 끝날 것이 수십분 이상 걸린다는 얘기지요.

스토리지 제품에서 싸고 성능 좋은건 거의 없습니다.
원래의 낸드 플래시와 컨트롤러 출고 가격이 그대로 반영되어서 그 가격차가 나는 것입니다.
하물며 다이소 등에서 파는 저가형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빠른 읽기 쓰기 외장 매체가 필요하면 2.5 SATA SSD(TLC 이상) + USB 3.x 케이스 또는 젠더를 쓰는게 정신건강과 시간효율상 월등히 좋습니다.
NVMe SSD는 크기는 좋은 편이지만 케이스 가격이 SATA에 비해 아직 좀 비쌉니다.
그 가격차면 SATA 기준으로 용량 두배 짜리를 살 수 있기도 할 정도입니다.

한번 저장한 후에 읽기 위주로만 쓰거나 어딘가에 제공할 용도라면 그냥 저렴한 USB 메모리 사도 됩니다.
처음에 복사할 때만 수십분 그냥 걸어두면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빈번하게 파일 쓰고 지우고 갱신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라면 쓰기 속도 빠른 USB 메모리가 한두개 정도 있는게 좋습니다.

USB 버전이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속도별로 보면...
USB 2.0  -> 480Mbps
USB 3.0 = USB 3.1 GEN1 = USB3.2 GEN 1x1  -> 5Gbps
USB 3.1 GEN2 = USB3.2 GEN 1x2 = USB3.2 GEN 2x1  -> 10Gbps
USB 3.2 GEN 2x2  -> 20Gbps

위와 같습니다.
그래서 usb 3.1이라고 해도 3.0과 같을수 있습니다.
만약 usb메모리가 3.1 GEN2 제품이라면 메인보드의 USB포트도 USB 3.1 GEN2 포트여야 됩니다.
그런데 USB메모리가 GEN2 제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메인보드에서 3.1을 지원해야됩니다 아니면 케이블을 확인해보세요
USB3.0케이블을 연결해두신것일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