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궁금했었는데 댓글에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합니다

그렇군요....

진정한 의미의 정품은 아닙니다..
일명 unauthorized reseller라고 하죠. 그냥 벌크 키를 받아서 임의로 파는겁니다. 결국 그런거 사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전혀 이익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저런거 사놓고 "나 정품쓴다"하는건 사실상 반만 맞은 셈입니다

정식 개별 소비자용 라이센스가 아닌 교육용 등으로 나오는 다른 용도의 조직용 키를 소비자들에게 쪼개서 파는 겁니다.
인증은 해당 조직의 KMS 서버 값을 설정해줘야 그걸 통해서 인증이 되고요.
원래 팔면 안되는 것을 돈 받고 파는 것이라 매커니즘 적으로는 정품 인증은 됩니다만, 법률적으로는 정품 대항력은 없는 불법 카피본입니다.
가정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쓰신다면 돈 주고 크랙  필요 없는 버전 산다 생각하시면 되고(그냥 바이러스 없는 로컬 KMS 인증을 해도 사용상 차이는 없는...), 공인 IP가 노출되는(IP 조회시 업체명이 나오는) 사업체에서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라이센스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내지 합의금과 이후 대량의 정품 구매 비용 부담이 본인 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불법인데.. 어떻게 대형 쇼핑몰에서 파는거죠??
전 이점이 아주 궁금합니다.
가격을 봐도 정품이라고 할수 없긴 하더라구요.. 11프로가 1만8천원이라.. ㅎ.ㅎ

세부 판매자들까지 개별 관리를 그리 적극적으로 안합니다. 저작권자인 MS의 적극적인 고소고발 조치가 없으면 그냥 어찌되었건 판매 수수료는 먹으니 오픈마켓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지요.
MS가 굳이 그렇게 까지 아득바득 번거롭게 일처리 안해도 어차피 기업 고객들에게서 고정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 있어서 일반 소비자는 어느정도 놔두기도 하고요.
가정에서 윈도, 오피스 사용하면 결국 익숙한 환경을 또 기업에서 써야 하니까요.

음모론적으로 생각하자면 당연히 정품인줄 알고 그런식으로 구매해왔던 사람들이 또 똑같이 별 생각 없이 사업체에서도 그런식으로 사용한다 라는 상황이 나오면 그때는 MS 입장에서는 정식 공문 보내는(형사고발 당하기 싫으면 합의하고 너희 총 사용자 카피수량 만큼 윈도랑 오피스 구매해라) 좋은 고정 수입원(?)이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