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신나이에서 답해지지 않는 질문이 떠오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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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신나이에서 답해지지 않는 질문이 떠오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대화는 무엇보다 그 문을 열어젖히기 위한 것이었다.
우선 그것을 가리키기 위해서. 보이는가? 저기 있다!
진리의 빛이 그 길을 영원히 비춰줄 것이기에.
여기서 너희가 받은 것이 바로 그 진리의 빛이다.
이제 이 진리를 집어 들고 그것에 따라 살아라.
이제 이 진리를 부여잡고 남들과 함께하라.
이제 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한없이 더 귀히 여겨라.
이 세 권의 책―<신과 나눈 이야기> 3부작―에서
나는 너희에게 있는 그대로를 되풀이해서 말해주었다.
더 멀리 나갈 필요는 없다.
더 많은 질문을 하거나,
더 많은 대답을 듣거나,
더 많은 호기심을 만족시키거나,
더 많은 예를 제시하거나,
더 많은 관찰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
너희가 바라는 삶을 창조하는 데 필요한 전부가 여기에,
그토록 많은 것이 제시된 이 3부작 속에, 이미 들어있다.
그렇다, 너는 더 많은 질문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너는 더 많은 “하지만 만일 ~ 하면”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너는 우리가 즐겼던 이 탐구를 아직 “그만두지” 않았다.
그건 너희가 어떤 탐구도 그만둘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한없이 계속될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신과 나누는 네 대화는 그러하겠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네가 물을 수 있는 다른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 또한 여기서,
이제 완전해진 이 3부작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기에.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되풀이하고, 다시 부언하고,
같은 지혜로 몇 번이고 다시 되돌아가는 것뿐이다.
그 점에서는 이 3부작조차 연습이다.
여기에 새로운 건 아무것도 없다.
다만 다시 찾아간 태고의 지혜들이 있을 뿐.
거기에 다시 찾아가는 건 좋은 일이다.
그것에 다시 한번 익숙해지는 건 좋은 일이다.
이것이 내가 그토록 자주 말했던 기억해 내는 과정이다.
너희는 아무것도 배울 게 없다.
단지 기억해 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 이 3부작을 자주 찾아가라.
그 내용들을 몇 번이고 다시 찾아봐라.
여기서 답해지지 않았다고 느끼는 질문이 떠오를 때,
그 책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
그러면 그 질문이 이미 답해졌음을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답해지지 않았다고 느낀다면,
너 자신의 답변을 찾아라.
너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너 자신의 진실을 창조하라.
그 속에서 너는 ‘자신이 진실로 누군지’ 체험하리니.
너는 언제라도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걸 모르겠느냐?
‘영원한 지혜의 자리’로 되돌아가,
거기서 네 답변들을 찾을 수 있다는걸?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모든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