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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모든 일들이 저희가 원해서 벌어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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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모든 일들이 저희가 원해서 벌어진다고요?

 

벌어지는 일 모두가 너희가 원해서 벌어지는 것이다

말 그대로다.

너희는 몸을 지니고 있을 때만이 아니라 

몸에서 벗어나 있을 때도, 자신의 현실을 창조한다.

처음에는 너희가 이것을 알아차리지 못해 

자신의 현실을 의식하면서 창조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서로 다른 두 에너지인 조절되지 않은 

자기 생각이나 집단의식 중 하나가 너희 체험을 창조할 것이다.

조절되지 않은 자기 생각이 집단의식보다 강한 정도에 따라

바로 그 정도만큼

너희는 그것을 자신의 현실로 체험할 것이다.


반면에 너희가 집단의식을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내면화하는 정도에 따라

바로 그 정도만큼

너희는 그것을 자신의 현실로 체험할 것이다.

이것은 너희의 지금 삶에서 

소위 현실이란 걸 창조하는 방법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너희는 삶에서 언제나 자기 앞에 

다음 세 가지 선택을 마주한다.


1. 너희는 조절되지 않은 자기 생각들이 그 순간을 창조하게 할 수도 있고

2. 창조력을 지닌 자기의식이 그 순간을 창조하게 할 수도 있으며,

3. 집단의식이 그 순간을 창조하게 할 수도 있다.

여기에 아이러니가 있다.


지금 삶에서 너희는 개인의 자각을 의식하면서 

창조하는 쪽이 힘들다는 걸 깨닫는다

사실 너희가 주변에서 보는 그 모든 걸 전제로 하면

너희는 자신의 이해(理解)를 틀린 걸로 치곤 한다.

이 때문에 집단의식에 굴복하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안 되든

너희는 그렇게 한다.


반면에 처음으로 소위 사후(死後)라는 순간으로 들어갔을 때

너희가 주변에서 보는 

모든 걸(아마 너희로서는 믿지 못할) 전제로 한다면

너희는 아마도 집단의식에 

굴복하기가 힘들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이 때문에 자기 개인의 이해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든 안 되든 

너희는 그것들에 매달리는 쪽으로 기울 것이다.


하지만 너희에게 말하노니

낮은 의식에 둘러싸여 있을 때는 

자기 개인의 이해에 머무는 편이 너희에게 이롭고

높은 의식에 휩싸여 있을 때는 

집단의식에 굴복하는 편이 너희에게 더 이롭다.


그러니 높은 의식을 가진 존재들을 찾는 게 현명하리니

너희가 교제하는 동아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면에 소위 사후에는 

너희가 이런 등급표를 놓고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너희는 순식간에

그야말로 자동으로

높은 의식을 가진 존재들과 

높은 의식 차체에 둘러싸일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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