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사후세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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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사후세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밝혀 주세요?
내가 밝히지 않으려 해서가 아니라,
말해준다 해도 너희의 지금 조-건,
지금 이해 수준으로는
너희가 그것을 도저히 상상하지 못하는 탓에
일부 밝혀질 수 없는 것들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야기될 수 있는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소위 사후세계에서 너희는
지금 체험하는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중 하나를 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조절되지 않은 생각들을
창조하는 데 굴복할 수도 있고,
자신이 체험을 선택에 따라
의식하면서 창조할 수도 있으며,
존재 전체의 집단의식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 마지막 체험을 재합일,
혹은 ‘하나’와의 재결합이라 부른다.
하지만 너희가 첫 번째 길을 택한다 해도,
너희 대다수는 그다지 오래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상에서 너희가 처신하는 방식과 달리.)
이것은, 자신이 체험하는 것을 싫어하자마자,
너희는 새롭고 좀 더 즐거운 현실을
창조하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그냥 멈추는 것으로 이렇게 할 것이다.
이 때문에 너희는 그렇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 한,
그토록 겁내는 “지옥”을 체험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설사 그런 경우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점에서
너희는 “행복할” 것이다.
(네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것에 “행복해한다.”)
그러니 너희는 더 이상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때까지
계속 그것을 체험할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대다수는
그 체험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그 순간에 이미 거기서 벗어나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너희는 지상에서의 삶에서도 지옥을 없앨 수 있다.
너희가 두 번째 길을 택해
자신의 체험을 의식하면서 창조한다면,
너희는 의심할 여지없이
“곧장 천국에” 이르는 체험을 할 것이다.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그리고 천국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이것을 창조하려 할 테니 말이다.
설령 천국을 믿지 않는다 해도,
너희는 체험하고 싶은 건 뭐든 체험하게 될 테고,
이것을 이해하는 순간,
너희의 소망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며,
그렇게 되면 결국 너희는 천국을 믿게 될 것이다!
너희가 세 번째 길을 택해
집단의식의 창조에 자신을 맡긴다면,
너희는 순식간에 완전한 포용과 완전한 평온,
완전한 기쁨, 완전한 자각,
그리고 완전한 사랑 속으로 옮겨갈 것이다.
이런 게 집단의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하나임’과 하나될 것이고,
‘너희인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전부’를 빼고는,
다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너희가 결정하기 전까지는.
이것이 너희 다수가 명상 상태에서
아주 잠깐씩 경험하곤 했던
“하나임과 하나되는” 체험인 열반nirvana이다.
이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홀경이다.
이렇게 해서 너희가 무한시간―무(無)시간 동안
하나임을 체험하고 나면,
너희는 마침내 그 체험을 그만둘 것이다.
‘하나 아닌 것’도 함께 존재하지 않고서는,
또 그것이 존재할 때까지는,
‘하나임’을 ‘하나임’으로 체험할 수 없기에,
너희는 이것을 이해하면서 다시 한번 분리,
즉 분열이라는 발상과 생각을 창조할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영원히 영원히,
끝없이 영원히, 우주 수레바퀴를 따라 여행하고,
가고, 돌고, 존재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몇 번이고―무수히 여러 번,
그때마다 무한한 기간 동안―다시 ‘하나됨’으로 돌아갈 것이고,
우주 수레바퀴의 어떤 지점에 있든
‘하나됨’으로 돌아갈 도구가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되리라.
너희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게 할 수 있고,
내일이라도 명상 속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
언제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