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집 안 냉장고에 붙여 둘 만한 문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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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집 안 냉장고에 붙여 둘 만한 신나이 문구가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뭔가(더 많은 시간, 돈,
사랑 혹은 다른 뭔가)를 “가진다면”,
비로소 자신들이 뭔가(책을 쓰고, 취미를 키우고,
휴가를 가고, 집을 사고, 관계를 감당하는 따위)를 “할” 수 있고,
그것은 자신을 뭔가가
“되게”(행복하게, 평온하게,
만족스럽게, 애정 깊게) 해줄 거라고 믿는다.
그들은 사실상 ‘존재―행위―소유’의 패러다임을 뒤집고 있다.
본모습대로의 우주에서는(너희 생각과는 반대로)
“가짐”은 “됨”을 낳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다.
먼저 소위 “행복한”(혹은 “알”거나 “현명하”거나
“자비로운” 따위의) 상태가 “되고” 나서,
이 되어 있음의 자리에서 뭔가를 “하기” 시작하라.
그러면 얼마 안 가 너희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너희가 항상 “갖고” 싶어 하던 그것을
가져다주면서 끝맺는다는 걸 발견할 것이다.
이 창조하는 과정(바로 이런 게……창조 과정이란 것이다)을
작동시키는 방식은,
먼저 너희가 “갖고” 싶은 게 뭔지 살펴보고,
그것을 “가진다면” 자신이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자문해 본 다음,
곧바로 그런 되어 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너희는 지금껏 써오던
‘존재―행위―소유’의 패러다임을 뒤집어
―실제로는 그것을 바로 세워 우주의 창조력에
맞서지 않고 오히려 그것과 더불어 움직일 수 있다.
이 원리를 진술하는 지름길은 이렇다.
너희가 삶에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는 자신이 무엇이 되고 있는가뿐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냥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는 자기가 시간이나 돈이나
사랑을 조금만 더 가질 수 있다면,
자신이 진짜로 행복해질 걸로 생각한다고 해보자.
반면에 행복해하고 “있는” 사람은
진짜로 중요한 온갖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필요한 모든 돈과, 평생 지속되기에
충분할 만큼의 사랑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그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모두를 가졌다는 걸 발견하고
“행복해져 있는“ 것에서 시작하게 된다.)
너희가 미리 무엇이 되기로 정하는가가
그것을 너희의 체험으로 만들어 낸다.
행복은 마음의 상태니,
모든 마음 상태가 으레 그러하듯,
그것은 자신을 물질 형상으로 재생산한다.
여기 냉장고 자석용으로 붙여둘 문구가 있다.
“모든 마음 상태는 자신을 재생산한다.”
(되어 있지 않고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여기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어 있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까?)
그런 듯이 행동하라.
그러면 너는 그것을 자신에게 끌어올 것이다.
너는 네가 그런 체하는 것이 된다.
다만 너희가 진짜로 “척하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진지하게 행동해야 한다.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을 진지하게 하라.
그러지 않고서는 그 행위가 가져다줄
이로움을 잃고 말리니.